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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영화

'온리 갓 포기브스' 고슬링, 배우 이어 감독으로 칸 초청



'액션 마초' 라이언 고슬링이 배우가 아닌 감독으로 2년 연속 칸 영화제 레드카펫을 밟는다.

고슬링은 직접 각본과 연출을 맡은 영화 '로스트 리버'가 제67회 칸 국제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에 공식 초청돼 영화제를 찾는다. '로스트 리버'는 지하 수중 도시로 가는 비밀 입구를 우연히 발견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다룬 판타지 스릴러다.

이 영화에는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의 아가사 역으로 친숙한 시얼샤 로넌, '진저 앤 로사'의 크리스티나 헨드릭스, '플레이스 비욘드 더 파인즈'의 에바 멘데스 등 할리우드 스타들이 출연한다.



고슬링은 2011년 칸 영화제에서 감독상을 수상한 '드라이브'와 지난해 경쟁부문에 초청된 '온리 갓 포기브스'의 남자 주인공에 이어 '로스트 리버'의 감독으로 4년 사이 세 차례나 칸을 찾게 됐다.

한편 24일 국내에 개봉되는 '온리 갓 포기브스'는 고슬링의 고독한 카리스마와 거친 남성적 매력이 돋보이는 하드보일드 액션 누아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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