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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폴란드·에스토니아서 군사훈련 검토"

미국이 폴란드와 에스토니아에서 수주 내 군사 훈련을 하는 문제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주요 외신들은 서방 관리의 말을 인용, 이 훈련에는 약 150명의 병력이 참여할 수 있으며 동유럽의 다른 지역에서도 훈련이 진행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이 관리의 말에 따르면 폴란드와 에스토니아 훈련은 약 2주간 불규칙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군사 훈련 계획은 러시아가 크림반도 병합에 이어 우크라이나 국경 근처에 군사력을 증강하는 가운데 나와 주목되고 있다.

이날 폴란드의 토마슈 시에모니아크 폴란드 국방장관은 워싱턴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미국 지상군이 폴란드에 배치될 계획"이라며 "양국 실무자들이 세부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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