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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Global Metro

'러시아 아방가르드의 황금시대'



최근 모스크바 마네쉬 광장에서 러시아 아방가르디스트의 생활상을 보여주는 설치예술 전시회 '러시아 아방가르드의 황금시대'가 열렸다.

전시회는 서로 연결된 여덟 개의 대형 스크린을 통해 아방가르디스트의 사진과 그림, 편지를 보여준다. 스크린 중앙에는 자유롭게 사색하고 쉴 수 있는 장소를 비롯해 관람객들이 전시회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간이 마련돼 있다.

전시회 관계자는 "각각의 스크린에 등장한 러시아의 아방가르디스트들이 서로 논쟁을 하는 듯한 모습으로 연출됐다"며 "어두운 조명과 인물들의 소리를 통해 관람객들은 이들의 모습에 집중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스크린 사이에 공간을 만들 수 있었다"며 "관람객들은 이곳에 설치된 소파에 누워 1930년대 모스크바에 있는 듯한 기분을 느껴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전시회에서는 러시아 아방가르드를 선도했던 당시 화가, 음악가, 작가 등 예술가뿐만 아니라 일반인의 모습도 함께 볼 수 있다.

/다리야 부야노바 기자·정리=조선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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