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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세월호 침몰, 연예인 애도 극과 극…'분노' 이정·'차분' 지드래곤·려욱·이종혁

이정 트위터



가수 이정이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해 다소 격한 발언을 했다.

이정은 지난 19일 자신의 트위터에 '비단 이번 사건뿐만 아니라 하나씩 떠오르고 있는 정부의 썩은 물과 고름 같은 X들. 무능력하고 고지식한 돈만 명예만 밝히는 멍청이들 알아서 내려가라. 진짜 필요한 게 뭔지 도대체 언제 알겁니까?'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왜! 꼭 이런 일이 터져야 합니까? 이래야만 하는 척이라도 하냐? 분통이 터집니다. 이제 이런 곳에 글 쓰는 일도, 혼자 벽을 보고 소리치는 일도 안하렵니다. 정신들 차리십시오. 제발'이라며 '네들이 뒤로 다 X먹고 똥 X먹고 있으니까 이 작은 우리나라는 이렇게 훌륭한 인재와 능력을 갖고도 선진국에 들어설 수 없는 거야. 안전 불감증 같은 소리하고 앉아 있네'라고 다소 격한 모습을 보였다.

글을 접한 트위터 사용자들과 누리꾼들은 공감가는 발언이지만 흥분을 가라앉혀야 할 것 같다는 반응을 보였고 결국 이정은 이 글을 삭제하며 '마음은 변함이 없다. 어찌 할 수 없는 모든 상황들이 안타까울 뿐이다'라는 해명 글을 올렸다.

지드래곤 트위터



이정이 사고에 대한 격한 감정을 표출한 데 반해 지드래곤·려욱·이종혁은 차분하게 애도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그룹 빅뱅의 지드래곤은 17일 자신의 트위터에 "#한국을 위해 기도해달라(#PRAYFORSOUTHKOREA)"라는 애도의 표현으로 전세계 팬들에게 세월호의 아픔을 알렸다.

슈퍼주니어의 려욱도 "한국 도착하자마자 안 좋은 소식을 접했네요. 고인의 명복을 입니다. 모두 빨리 구조되길"이라는 글을 올리며 안타까워했다.

배우 이종혁은 지난 16일 자신의 트위터에 "너무 많은 인명피해가 있군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아 너무나 답답하고 안타깝습니다"며 "눈물난다. 뉴스. 부모님들 힘내셨음 좋겠습니다"라고 글을 게재했다. 그는 17일에도 "촬영하며 핸드폰이 놓여 지지 않는다. 할 말이 없다. 아 진짜"라며 실종된 이들을 걱정하는 마음을 드러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