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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Global Metro

브라질 대학병원에서 영아 사체 40구 발견…4년 이상 방치된 경우도 있어 '충격'



영안실에서 영아의 사체 다수가 발견돼 브라질 전역이 충격에 휩싸인 가운데 히우 지 자네이루 공공청이 본격적인 조사에 착수한다. 발견된 사체 중에는 4년 이상 방치된 경우도 있어 충격을 더했다.

공공청은 페드루 에르네스투 대학병원에 15구의 영아 사체에 대해 DNA 조사를 요청했다. 현장 조사를 위해 병원에 파견된 아나 크리스치나 마세두 검사는 "영안실에 영아의 사체가 40구 정도 쌓여 있었다"라며 "DNA 검사를 통해 사체의 신원을 확인한 후 안장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그녀는 "사체들의 상태는 매우 심각했다. 천과 비닐봉지에 싸여 있는가 하면 형체가 일그러진 것도 있었다. 정말 충격적이었다"라며 현장의 끔찍함을 전했다.

공공청은 병원 측에 사체를 방치한 이유를 집중적으로 추궁할 예정이며 적절한 대책을 요구할 방침이다. 또한 제 1 청소년/노인 법원의 요구를 받은 공공청은 사체 중 크랙(마약의 일종)에 중독 돼 병원에서 사망한 여성의 아기가 포함돼 있는지를 조사할 예정이다.

한편 사망한 여성의 사체 또한 병원에 1년 이상 방치돼 있던 것으로 드러나 브라질 시민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메트로 브라질 · 정리=손동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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