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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Global Metro

프랑스 두 청년, '갓난아기' 위한 맞춤 이유식 사업 도전



프랑스에서 두 청년이 갓난아기를 위한 맞춤 이유식 배달사업에 도전장을 내밀어 화제다.

올해 27세인 양호교사 클레르(Claire)는 자신의 동갑내기 친구인 아망딘(Amandine)과 함께 아기들을 위한 이유식 사업에 뛰어들었다. 리옹에 아기 전문 이유식 판매점을 여는 것이 제일 큰 목표다.

◆ 오는 9월 오픈 예정

아망딘은 "사업 목표는 아기를 둔 부모들이 시간이 없어 이유식을 챙기지 못할 때 그 대안을 제공하는데 있다. 우린 꼼꼼하게 고른 신선한 유기농 재료로 이유식을 만들 예정이며 가격 역시 저렴한 수준으로 책정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둘은 매장을 열기 위해 인터넷 크라우드 펀딩을 시작했다. 목표액은 5000 유로(한화 약 717만원)다. 펀딩이 시작된지 10일만에 목표액의 48%가 모였다.

아망딘은 "자본금을 모으기 위해 부모님께도 사업을 설명드렸다. 5000 유로가 모이면 오는 9월엔 매장을 열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밝혔다.

/ 피에르 알렉상드르 브방 기자 · 정리 = 정주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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