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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진중권 "송영철 안행부 국장, 일베 수준 해도해도 너무하네" 맹비난

/YTN 캡처



진중권 교수가 송영철 안행부 국장을 '일베수준'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진 교수는 20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사망자 명단 앞 기념촬영' 안행부 국장 직위 박탈"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링크했다.

이어 "그 앞에서 인증샷 찍을 기분이 나냐 이 정도면 '일베' 수준"이라며 "해도 해도 너무 하네. 어쩌다 나라가 이 지경이 됐을까"라고 한탄했다.

송영철 국장은 이날 오후 6시 팽목항 상황본부 사망자 명단 앞에서 동행한 공무원과 사진을 찍으려다가 가족들의 거센 항의를 받았다. 논란이 커지자 안행부는 송영철 국장의 직위를 박탈하고 대기 발령시켰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