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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패션

청순 아이템, 섹시함 압도해

/아이스타일24 제공



아이돌 그룹의 섹시 콘셉트에 피로감을 느낀 것일까. 들쭉날쭉한 날씨의 영향을 받아서일까. 시스루 및 미니스커트 등의 섹시 아이템보다 블라우스·스키니 팬츠 등의 청순함을 강조한 아이템이 인기다.

패션 전문 쇼핑몰 아이스타일24(대표 김기호)는 지난 1일부터 15일까지 시스루룩·미니스커트·쇼트 팬츠의 판매율과 청순함을 대표하는 블라우스·스키니 팬츠·레깅스·플랫슈즈 등의 판매율을 분석한 결과 쉬폰 블라우스가 61%, 스키니 팬츠는 122%, 플랫슈즈의 경우 54%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시스루룩·미니스커트·쇼트 팬츠의 매출은 각각 31%·15%·23% 올라 청순 아이템보다 오름세가 저조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청순·발랄함을 드러내는 아이템으로 플랫슈즈가 눈에 띈다. 이 쇼핑몰은 실제 올해 4월 들어 해당 제품 판매율이 전년 동기 대비 54% 증가했다고 전했다. 플랫슈즈는 활동성과 여성성을 강조한 아이템으로 소녀다운 발랄함과 함께 발목이 가늘어 보이는 효과를 줘 청순·발랄한 이미지 연출을 돕는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최인정 아이스타일24 여성의류 담당 상품기획자(MD)는 "최근 섹시한 이미지에 피로감을 느낀 사람들이 청순·발랄의 콘셉트를 찾는 경향이 있는데 이 현상이 패션에도 나타나고 있다"며 "봄 철 판매가 집중되는 미니스커트·쇼트 팬츠 등의 판매량 대비 플랫슈즈·스키니 팬츠 등 발랄함을 돋보이게 하는 아이템의 판매가 눈에 띄게 증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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