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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금융일반

금융권도 세월호 돕기 동참…애도 물결 이어가

세월호 여객선 침몰에 따른 구조 작업이 엿새째로 접어든 가운데 금융권에서도 각종 행사를 중단하고 구호 물품을 보내는 등 사태 수습에 힘을 보태고 있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본부봉사단과 호남남지역봉사단 등 40여명을 파견해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들은 피해학생과 학생 보호자 등을 위한 이동세탁차, 급식차 등의 긴급구호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전북지역에 기반을 둔 은행들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광주은행은 지난 17일 1000만원 상당의 바람막이 점퍼를 구입해 피해학생들과 학부모들이 모여 있는 진도 실내체육관에 설치된 임시보호소에 전달했다.

광주은행 관계자는 "구호물품 지원이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JB전북은행도 구조인력과 봉사인력 및 실종자 가족 등 1000여명을 위한 구호물품을 보냈다.

체육 대회 등 각종 행사도 취소됐다. 우리은행 노조는 내달 말까지 예정됐던 '체육대회'를 무기한 보류했다. ING생명은 연도대상식과 '가족그림소풍' 행사를 전격 취소하고 1억원 성금 조성에 나섰다.

외환은행도 오는 23일로 예정된 김한조 행장의 취임 기자간담회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금융당국 역시 침몰한 세월호의 보험 가입 현황 등을 파악하며 피해자에 대한 지원과 사태수습을 논의중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금융위원회와 함께 사망자 유족과 부상자 등 피해자들에게 적절하고 신속한 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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