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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김연아, 세월호 침몰 피해자 위해 1억원 기부

/김연아 선수 트위터



김연아(24)가 청해진해운의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 피해자를 위해 유니세프를 통해 1억원을 기부했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김연아가 세월호 참사로 인한 국민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1억원의 기금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유니세프 국제친선대사인 김연아는 지난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 피겨스케이팅 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하고 받은 상금 전액을 장애 어린이를 위해 기부하는 등 선행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김연아는 이날 트위터에 "기적이 일어나길 간절히 기도합니다"라며 세월호 실종자들의 무사귀환을 바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