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금융>은행

'사퇴NO' 김종준 하나은행장…금감원, "징계 내용 조기 공개"



저축은행 부당지원 혐의로 문책경고를 받았던 김종준 하나은행장이 퇴임 의사가 없다고 밝히자 금융당국이 발끈하고 나섰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최근 문책경고라는 중징계를 받은 김 행장이 임기 만료 시까지 물러나지 않겠다는 뜻을 밝히자 징계 내용을 조기에 공개키로 했다.

그의 중징계가 사실상 금감원으로부터 은행장직에서 물러나라는 의중으로 작용한 것이다.

금감원은 김 행장에 대한 제재심의위원회 결정 내용을 금감원 홈페이지에 조기에 게재해 모든 사람이 알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특정 금융사 최고경영자의 제재 내용을 미리 공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금융당국은 또 김 행장이 버틸 경우 최고경영자 리스크가 은행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고강도의 모니터링을 할 방침이다.

앞서 김 행장은 지난 20일 "당시 저축은행 투자 건은 정상적인 판단에 따라 이뤄진 조치였다"며 "내년 3월 임기까지 최선을 다해 마무리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