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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김흥수, 단막극 '18세'로 안방극장 복귀…청춘의 불안함 그려낼 예정

배우 김흥수



배우 김흥수가 소집해제 후 단막극으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오는 27일 오후 11시55분 방송되는 KBS 드라마스페셜 단막 2014 '18세'에서 김흥수는 한석현 역을 맡아 불안한 청춘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극 중 석현은 고등학교 시절 전국 체전에 나가 메달도 획득한 권투 유망주였지만 극심한 방황을 겪은 뒤 어머니가 남긴 생선가게를 묵묵히 운영하고 있는 청년이다.

석현은 자신 때문에 돌아가신 엄마와 망가진 동생 석주(서영주)에 대한 죄의식을 갖고 있어 하루하루 열심히 일하며 불안했던 과거의 그림자를 지워나가고 있는 인물이다.

김흥수는 "촬영 현장에 오랜만에 와보니 이제는 동생들이 더 많더라. 조금 더 책임감을 갖고 촬영에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석현은 자신의 과거 때문에 똑같이 성장통을 앓고 있는 18세의 동생 석주의 무모한 표현방식을 이해하는 인물이다. 서툴게 어른이 되어가는 석현과 그런 형을 어리석고 비겁하다 여기는 석주의 성장기를 통해 우리 인생에서 늘 변하지 않는 청춘들의 불안함을 그려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연기를 너무 하고 싶었다"며 "10년 넘게 해온 배우 생활 그리고 공백기를 지나 어느덧 삼십 대에 접어들었다. 그렇게 '18세'는 삼십대의 첫 작품이 됐다. 마음이 앞서다 보니 어려움도 있었지만 김진우 감독님, 유보라 작가님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고쳐나가고 있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김흥수의 복귀작 '18세'는 지난해 KBS 드라마 '비밀'의 유보라 작가와 김진우 PD가 호흡을 맞춘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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