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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원고 교사·학생 65명 사망 확인…196명 실종



침몰한 여객선 세월호 수색작업이 본격화되면서 수학여행길에 참변을 당한 안산 단원고등학교 교사·학생 사망자가 65명으로 늘었다.

22일 경기도 합동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현재까지 확인된 단원고등학교 교사·학생 사망자 수는 65명으로 학생 62명, 교사 3명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수학여행을 떠났던 2학년 학생 325명과 교사 14명 등 339명 가운데 생존자 78명(추후 1명 자살)을 제외한 나머지 196명(학생 188명, 교사 8명)이 아직 실종상태다.

사망자 시신은 신원확인절차를 거쳐 현재 42구가 안산시내 12개 병원과 장례식장에 안치됐으며 이날까지 23명에 대한 장례절차를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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