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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신세계, '온라인몰 위해상품 차단막' 구축

국내 최대 온라인쇼핑몰에 방사능 오염식품·유해 장난감·멜라닌 과자 등 소비자 안전을 위협하는 위해상품의 유통을 차단하는 시스템이 구축된다.

대한상공회의소와 신세계몰·이마트몰은 22일 서울 중구 소재 신세계몰에서 '위해상품 판매차단시스템' 인증식을 갖고, 온라인쇼핑몰 위해상품 판매차단시스템을 구축키로 합의했다.

위해상품 판매차단시스템은 환경부·식품의약품안전처·기술표준원 등 정부 검사기관에서 판정한 위해상품 정보를 대한상의 전자상품정보 사이트 '코리안넷'으로 전송하면 유통업체에 즉시 전달돼 판매를 차단하는 시스템이다. 소비자는 위해상품판매 차단시스템 인증마크가 부착된 매장이라면 어디서나 안심쇼핑을 즐길 수 있다.

인증획득으로 신세계몰과 이마트몰에서는 방사능 오염식품·유해 장난감·멜라민 과자 등 위해상품의 검색·구매가 불가능하다. 이에 따라 신세계는 기존 백화점·마트 등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몰 모두에 위해상품 차단막을 구축해 자사의 모든 유통망에서 위해상품 판매를 원천 차단한다.

김경종 유통물류진흥원장은 "대한상의는 2009년 5월부터 위해상품 판매차단시스템 구축에 앞장서 왔고, 현재 38개 온·오프라인 유통사 4만5000여 개 매장에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다"며 "향후 시스템을 전국의 모든 유통업체로 확산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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