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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도서

[책속 한 컷] 한 데 모인 대나무



대나무는 속이 텅 비었다. 하나하나 놓고 보면 볼품없는 작대기지만 한 데 모인 대나무들은 장관을 이룬다. 바람이라도 불면 특유의 바람소리에 가슴 속 깊숙이 뚫리는 기분이 든다. 이 '바람연주'는 한 데 모인 대나무가 만든다. 소나무 한그루가 만든 그늘보다 대나무 숲이 만든 그늘이 더 어둡지만 그늘의 농도만큼이나 더 시원하다. 텅 빈 대나무도 한 데 모이면 여러모로 쓸모가 있다. -'명소 옆 맛집'(유은영·민혜경/알에이치코리아) 중-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