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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금융일반

한은, 3월 신설 법인수 역대 최대

지난달 신설 법인수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22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어음부도율 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 3월 한 달간 법원에 설립 등기를 한 신설법인 수는 전월보다 559개 증가한 7195개에 달했다.이는 한은이 통계를 관리하기 시작한 지난 1998년 이후 최대치다. 종전 최대 기록은 지난해 7월의 7140개였다.

한은 관계자는 "베이비부머의 자영업 진출, 정부의 창업 지원 강화 등이 맞물리면서 신설 법인이 늘어난 것 같다"고 설명했다.

부도 법인 수에 대한 신설 법인 수 배율도 126.2배로 2월의 122.9배보다 상승했다. 부도업체 수는 법인 57개, 개인사업자 16개 등 총 73개로 전월보다 5개 늘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