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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건/사고

'신속한 검시' 진도 팽목항에 간이 영안실 설치



정부가 세월호 침몰 사고 사망자들에 대한 장례비 지원과 신속한 검시 등을 위해 위해 팽목항에도 간이영안실을 설치한다.

범정부사고대책본부는 22일 오전 정례브리핑을 열고 "사망자에 대한 정부 차원의 장례비 지원, 시신 안치 편의 및 신속한 검안·검시, 분향소 운영, 사망자 이송 편의, 가족 불편 해소 등을 위해 팽목항에 간이 영안실을 설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장례비용은 해당 지방자치단체에서 우선 지원하고 정부에서 추후 국비를 보전해주는 것을 기본 방침으로 결정했다

구체적 장례지원과 절차 등에 대해서는 가족 대표와 보건복지부 등 5개 부처 관계자가 이날 오전 팽목항 상황실에 모여 협의할 예정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