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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Global Metro

도심 레이싱 하다 적발되면 최대 10년 구금



이제부터 브라질에서 '차량 레이스'를 하다 적발되면 최대 10년 구금이나 1000 헤알(45만 원)의 벌금형을 선고받는다.

브라질리아 시 의회는 최근 교통법을 개정해 도시 내 차량 경주에 대한 처벌을 대폭 강화하기로 결정했다. 해당 법안은 현재 지우마 호우세피 대통령의 승인만을 남겨 두고 있는 상태이다.

개정된 법안에 따르면 단순 레이스의 경우 2년 형을 선고받지만 경주 중 타인에게 심각한 상해를 입힐 경우 3년에서 최대 6년을 구형 받는다. 피해자가 사망에 이를 경우 가해자는 최대 10년 간 감옥에 수감된다. 현행 교통법에서는 최고 형벌이 2년에 그치기 때문에 법안이 대폭 강화되는 셈이다. 벌금 조항도 최대 10배까지 강화 돼 재범의 경우 20배의 벌금이 청구된다. 이 법안을 발의한 베투 아우부케르키 하원은 "가벼운 형벌은 상황을 변화시키지 못할 것"이라며 현행법을 비판했다.

한편 과도한 추월 행위에 대한 벌금도 다섯 배로 늘어났으며 재범의 경우 마찬가지로 두 배의 벌금이 부과된다.

/메트로 브라질 · 정리=손동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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