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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건/사고

세월호 선내 3~4층 집중수색



세월호 참사가 발생 1주일째를 맞았다.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22일 조류가 가장 느리고 수위도 낮아 수상·수중 탐색에 총력을 기울였다.

구조팀은 이날 해경(90척), 해군(35척) 등 함정과 민간어선 239척, 항공기 37대, 잠수사 등 구조대원 755명을 투입해 노래방, 식당 등 편의시설이 집중된 3층 휴게공간(라운지)과 학생들이 머문 4층 선미 객실에서 다수의 시신을 수습했다.

사고 당시 아침식사를 위해 식당에 승객이 많이 머물렀을 것으로 구조팀은 보고 있다. 이미 설치된 5개 가이드라인 외에 상황에 따라 5~6개를 추가로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오후 1시 37분께는 수중탐색작업을 마치고 복귀한 해군 UDT 소속 상사 1명이 마비증상을 호소해 청해진함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실종자 가족이 모인 체육관에서는 해경 기획조정관이 "인양 관계도 상당히 구체적으로 검토 중이고 방법도 논의 중"이라며 "세계적으로 유명한 전문가도 국내로 들어오고 있다"고 발언해 구조작업을 바라는 가족의 반발을 사기도 했다.

범정부 사고대책본부는 시신이 취재 카메라에 지나치게 노출될 경우 사망자와 가족의 프라이버시나 명예가 훼손될 수 있다는 지적과 관련해 사망자에 대한 접근 제한 라인을 설치하기로 했다.

한편 구조팀은 전날 총 28구에 이어 이날 오전에도 21구의 시신을 수습해 22일 오후 4시 현재 사망자는 108명이며 실종자는 19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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