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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은행

우리銀 '파이시티' 신탁상품 부실 정황 포착

/뉴시스



우리은행이 양재동 복합물류개발 프로젝트인 '파이시티 사업' 신탁상품을 부실하게 운영한 정황이 금융당국에 포착됐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우리은행의 '파이시티 사업' 특전금전신탁상품 판매에 대한 특별 검사를 벌인 결과, 판매과정에서 기초서류 미비 등 일부 문제가 있음을 확인했다.

특정금전신탁이란 투자자들로부터 자금을 예탁받아 특정 주식이나 기업어음(CP), 회사채 등을 매입해 일정 기간 후 이익을 지급하는 금융상품으로 우리은행의 특정금전신탁을 통해 투자한 개인투자자는 1400여명으로 투자액만 1900억원으로 추정된다.

금감원은 우리은행이 고객을 의도적으로 속인 것으로 보기는 어려움이 있어 불완전판매로 결론내지는 않은 상태다.

이번 특검은 '우리은행-파이시티 특정금전신탁상품 피해자모임'과 '참여연대 시민경제위원회'가 금감원에 우리은행의 특정금전신탁상품 불완전판매 실태 조사를 요청해 이뤄졌다.

지난 2003년 개발이 시작된 파이시티는 양재동 옛 화물터미널 부지 9만6107㎡에 3조4000억원을 투입해 복합유통센터를 짓는 개발사업이다. 하지만 과도한 차입금으로 2011년 1월 회생절차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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