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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영화

30일 개봉 '표적', 프랑스 원작 '포인트 블랭크'와 차이점은?

'표적'



30일 개봉할 영화 '표적'이 원작인 프랑스 범죄 액션 영화 '포인트 블랭크'와의 비교 포인트를 공개했다.

2011년 국내에서 다양성 영화로 개봉한 '포인트 블랭크'는 당시 관객으로부터 빠른 사건 전개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박감으로 호평을 받았다. 원작이 사건 전개에 초점을 맞췄다면 '표적'은 캐릭터의 관계에 중점을 둬 재구성했다.

'포인트 블랭크'는 아내가 납치 당한 간호사 사무엘(질 를르슈)을 중심으로 위기에 빠진 킬러 위고(로쉬디 젬)가 가세, 두 남자가 서로 다른 목적을 위해 하나의 타깃을 쫓는 이야기다. 반면 '표적'은 의문의 살인 사건에 휘말린 남자 여훈(류승룡)을 중심으로 아내를 구하기 위해 그를 도와야 하는 의사 태준(이진욱), 그리고 이들을 쫓는 두 형사 송반장(유준상)과 영주(김성령)의 추격전을 담아 더욱 긴박한 이야기로 만들었다.

류승룡의 첫 액션 연기 도전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표적'이 원작과 차이를 보이는 또 다른 부분은 액션이다. '포인트 블랭크'는 빠른 컷 전환과 위고의 기교 넘치는 액션으로 볼거리를 제공했다면 '표적'은 묵직하고 진한 감성이 담긴 액션을 선보인다.

또 '표적'은 한국적 정서에 맞게 리메이크 됐다. 원작 속 주인공 사무엘의 직업은 간호사였다. 하지만 남자 간호사가 익숙하지 않은 한국 정서에 맞게 극중 태준의 직업은 레지던트 의사로 변경됐다. 뿐만 아니라 '표적'은 끈끈한 동료애와 가족애를 담아내 한국 관객의 공감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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