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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세월호 참사 연예계 애도 물결…윤일상 '부디'·인드라 스님 추모공연 등

윤일상



'윤일상 부디·인드라 스님 추모공연 등'

세월호 참사로 온 국민이 슬픔에 잠긴 가운데 스타들의 애도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작곡가 윤일상이 진도 여객선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애도하는 연주곡을 헌정했다. 윤일상은 23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세월호 희생자 분들을 생각하며 그들의 넋을 기리며 작은 연주곡을 헌정합니다. 부디 그곳에선 행복하기를 기도합니다"라며 '부디'(세월호 희생자 분들을 위한 진혼곡)를 공개했다.

윤일상은 이 곡을 만든 배경에 대해 "작업을 하려 해도 자꾸만 아이들이 마지막까지 매달렸을 절박한 순간이 떠올라 힘들었습니다"라며 "부디 이 음악이 마지막 가는 길에 작은 동반자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해 줄 수 있는 게 이것밖에 없어서 미안합니다"라고 전했다.

윤일상이 직접 작곡 및 편곡하고 연주한 '부디'는 4분30여 초짜리 곡으로 무겁고 잔잔한 피아노 선율이 담겨 있다.

세월호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공연도 마련된다. 노래하는 비구니인 인드라 스님은 오는 25일 오후 7시 동국대 중강당에서 세월호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실종자들의 무사 귀환을 기원하는 공연을 연다. 인드라 스님은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이날 동국대에서 정기 공연 '인드라 노래로 말을 걸다'를 기획했으나 세월호 참사의 아픔을 함께하고자 추모 형식으로 바꿔 진행하기로 했다. 공연 수익과 관객 모금은 실종자와 희생자 가족을 돕는 데 기부할 예정이다.

'노란리본 달기' 캠페인도 이어지고 있다.

걸그룹 파이브돌스의 류효영은 지난 22일 자신의 트위터에 '노란리본 달기' 캠페인 사진을 올리며 동참했고, 이루 역시 이날 사진과 함께 "한국을 위해 기도한다"는 글을 게재했다. 걸그룹 시크릿의 전효성 또한 다른 트위터의 게시물을 자신의 트위터로 가져옴으로써 이번 캠페인에 함께 했고, 남규리 역시 "우리 모두"라는 글과 캠페인 사진을 올려 같은 마음이라는 것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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