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유통>뷰티

뷰티업계, 베스트셀러 대용량 출시 활발

베리떼 딥 클렌징 워터 500㎖/베리떼 제공



최근 뷰티업계에서는 베스트셀러 제품의 대용량 출시가 늘어나고 있다. 소비자가 정품 두 개를 구매하게 하는 것이 브랜드에게 더 이익이지만 오히려 용량 대비 가격을 조금 더 낮춘 대용량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이런 현상에 대해 양지은 베리떼 BM팀장은 "대용량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요청이 많아진 데다 검증된 스타 상품을 대용량으로 제공해 브랜드 충성도를 높이고 다른 제품과 동반 구매 효과를 거두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한다.

최근 화장품을 피부에 충분히 도포해 효과를 높이거나 소량을 자주 사용해 피부에 지속적으로 영양을 주는 식으로 화장품 사용 방법이 변화하고 있어 대용량 제품을 원하는 고객의 요구가 높아졌다는 것이다.

베리떼 '딥 클렌징 워터'의 경우 기존 150㎖는 1만5000원, 300㎖는 2만원으로 대용량을 구입하면 가격이 30% 이상 절감되는 효과가 있다. 베리떼는 최근 용량 대비 가격을 더 낮춘 500㎖를 출시하기도 했다.

한율도 베스트셀러 '율려원액'에 대해 기존 70㎖(6만5000원)에서 120ml(8만5000원)로 용량을 늘린 지난해 10월 출시했다. 기존 제품보다 약 24% 가량 저렴한 셈이다.

아모레퍼시픽 설화수의 베스트셀러 윤조에센스 또한 대표적 대용량 화장품이다. 11만5000원 대(90㎖) 대용량은 8만5000원대(60㎖)인 일반제품에 비해 용량 대비 가격이 10% 가량 저렴하다.

해외 브랜드의 경우도 다르지 않다. 랑콤은 '레네르지 멀티-리프트 리바이바-플라즈마 코스메틱 워터'를 평소 200㎖ 6만2000원에 판매했으나 대용량을 한정판으로 선보이면서 34% 저렴한 400㎖ 8만2000원에 판매했다. 스테디셀러인 '어드밴스드 제니피끄 세럼'은 30㎖ 11만원이지만 75㎖는 18만9000원이라 대용량으로 구입하면 약 30% 싼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