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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IT/인터넷

은행 앱접근성, 신한 '1위'…외환·우리·스탠다드차타드 '장애인 서비스 사용불가'

신한은행이 어플리케이션 접근성(앱접근성)면에서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외환은행·우리은행·스탠다드차타드은행은 낙제점을 받았다. '앱접근성'은 장애인이 스마트폰 어플리캐이션을 이용하는 데도 불편하지 여부를 진단하는 것이다.

모바일 앱 접근성 인증기관인 웹발전연구소와 스크린리더 개발업체인 엑스비전테크놀로지가 시중 은행 앱의 시각장애인 사용 편리성을 조사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조사 결과 모바일 앱 접근성 인증마크 합격 수준은 하나도 없었다. 웹발전연구소는 은행이 앱 접근성을 개선해 전문가평가와 사용자평가에서 각각 95점 이상이면 인증마크를 부여하고 있다.

시각장애인이 주요 은행의 로그인부터 계좌 조회, 이체까지 직접 실행해 평가한 결과, 10개 주요 은행 중 신한은행이 1위, 한국씨티은행과 IBK기업은행이 공동 2위를 차지했다.

10개 주요 은행 중 상위 5개 은행은 어느 정도 사용이 가능하고, 상위 5개 은행 이외에는 장애인 사용이 불편하거나 불가능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 평가는 스마트뱅킹의 주요 기능인 조회 및 이체 서비스의 총 11개 항목에 대해 시각장애인이 직접 사용해보면서 '편리, 불편, 불가'로 평가했다. 이 중 '불가' 항목이 하나도 없는 신한·씨티·IBK기업은행은 80점대로 평가돼 B(양호)등급을 받았다. 반면 외환·우리·스탠다드차타드은행은 다수의 '불가' 항목으로 인해 50점 이하로 장애인의 서비스 이용이 불가능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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