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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지역

송파구, 자매도시 주민 롯데월드 50% 할인

서울시 송파구(구청장 박춘희)가 롯데월드에 방문하는 자매도시 지역 주민에게 최대 50%의 할인혜택을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구는 국내 8개 도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각종 교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자매도시와 교류를 활성화하고, 주민들의 편익을 높일 수 있는 방안으로 '롯데월드 자매도시 특별우대' 사업을 추진했다.

비성수기에는 정상가의 50% 할인혜택(주간 자유이용권 기준)을 받는다. 할인율이 적용되면 ▲성인 2만2000원 ▲청소년 1만9000원 ▲어린이 1만7000원으로 이용 가능하다. 여름·겨울방학이 포함된 성수기 시즌에도 40%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대상은 경북 영덕군·충북 단양군·충남 공주시·경기 여주시·경북 안동시·전남 광양시·전북 고창군·강원 양양군 등 총 8개 시·군이며 거주지 확인이 가능한 신분증을 제시하면 동반 3명까지 평일·주말 구분 없이 할인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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