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영등포구가 신길동에 위치한 제1구민체육센터와 당산동 영등포경찰서 맞은편에 들어서는 제2구민체육센터의 새로운 명칭을 공모한다고 24일 밝혔다.

2004년 완공된 제1구민체육센터는 수영장을 비롯한 각종 체육시설과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신길동과 도림동·대림동 지역 주민의 체력 관리를 담당하고 있다.

제2구민체육센터는 예산 약 225억원을 들여 2012년 12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오는 6월 초 준공을 앞두고 있다. 연면적 약 6674㎡에 지상 5층~지하 3층 규모다.

공모는 영등포구민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영등포구 홈페이지(www.ydp.go.kr)에서 응모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다음달 15일까지 영등포구 문화체육과로 제출하면 된다. 1인당 2개 체육센터의 각 명칭 1건씩 제출 가능하다.

당선작에 대해서는 10만원 상당의 전통시장상품권의 상품이 지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