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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패션

4월, 20대 '정장' 구매 급증

/아이스타일24 제공



패션 전문 쇼핑몰 아이스타일24(대표 김기호)는 4월 한달간 정장 구매 내역을 분석한 결과 전월에 비해 20대 구매율에서 여성은 82%, 남성은 65% 증가했다고 24일 밝혔다.

20대의 정장 구매율이 4월 들어 급증한 것은 대학 졸업앨범 촬영을 앞두고 있는 대학생과 첫 출근 복장을 준비하는 사회 초년생들의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조사 결과 정장 구매 패턴에서도 변화가 보였다. 전월과 비교해 상·하의 세트 정장을 구매한 비중이 2배 이상 증가했고 그 이유로 정장을 처음 구매하는 20대 초·중반 연령층은 정장 코디에 익숙하지 않아 세트 구성 상품을 선호하기 때문이라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아울러 세트 정장은 튀지 않으면서 신뢰감 있는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어 앨범 촬영과 입사 면접에 유용하다고 업체 관계자는 덧붙였다.

한편 20대 여성들이 선호하는 정장 스타일은 스커트가 압도적이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여성 정장 구매내역을 보면 스커트를 구매한 비율이 팬츠에 비해 20% 이상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스커트 정장은 성숙하면서도 여성스러운 모습을 뽐낼 수 있어 사회 초년 20대 여성들이 선호하는 제품 군이라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최인정 아이스타일24 여성의류 담당 MD(상품기획자)는 "지난달까지 주춤하던 정장 판매율이 4월 들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처음 정장을 사는 20대의 경우 비교적 단정한 스타일의 정장 세트를 구매하는 반면, 30대들은 좀 더 화사하면서 독특한 스타일의 정장을 많이 구매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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