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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뷰티

꽃 피는 봄, 머리부터 발끝까지 '꽃테라피' 하자

허벌 에센스 '핑크 로즈 샴푸', 팬틴 '딥 리페어 에센스'



최근 소비자들은 짙은 향수보다 은은한 향기가 나는 제품을 선호하는 추세다. 이에 따라 바디는 물론이고 헤어까지 꽃 향기가 나거나 혹은 꽃에서 영감을 받은 제품들이 주목받고 있다. 이런 제품은 꽃 향기를 통해 기분을 전환해주고 심신을 안정시키는 등의 '꽃 테라피' 효과를 준다.

정운뷰티공감 최정운 원장은 "올 봄 들어 샴푸나 헤어 스타일링 시 모발을 촉촉하게 하는 것은 기본이고 은은한 꽃 향기가 나는 헤어 제품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졌다"며 "이왕이면 향기까지 좋은 제품을 사용하고 싶은 소비자의 마음이 트렌드에 반영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헤어 제품의 향은 잔향이 길어 향수처럼 자신을 표현하는 시그니처 향이 되기도 하는데 최근에는 인위적인 향을 내는 제품보다 은은한 꽃 향기가 나는 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허벌 에센스의 '핑크 로즈 샴푸'는 화려한 장미와 재스민 등 꽃에서 추출한 다양한 에센스를 탑노트에서 베이스 노트까지 조합해 향기를 선사하는 무실리콘 퍼퓸 샴푸다. 츠바키의 '헤어 오일'은 햇 동백 씨앗을 착유한 오일을 담은 제품으로 헤어 코롱처럼 향기로운 플로럴 향이 은은하게 퍼져 기분을 좋게 만든다. 팬틴의 '딥 리페어 에센스'는 은방울꽃을 연상시키는 여성스럽고 우아한 플로럴 향의 모발 에센스로 휴대가 간편해 수시로 건조하고 부스스한 모발에 도포할 수 있다.

◆꽃 추출 성분으로 피부 가꿔

바디제품의 경우 향수 대용으로 좋은 체취를 내기 위해 사용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조성아22의 '퍼퓸 드 밤솝'은 백합 추출물·장미 추출물·코코넛 오일·쉐어 버터 추출물 등 보습 성분을 함유했으며 아이리스·튤립·버베나·라임 등이 혼합된 독특한 향기가 특징이다. 멜비타의 '로즈 넥타 프레쉬 모이스쳐라이징 바디 밀크'는 로즈 플로럴 워터가 수분을 공급하고, 로즈 씨드 밀크가 수분을 저장해주며 와일드 로즈 성분이 수분의 순환 활성화에 도움을 준다. 이니스프리의 '흩날리는 벚꽃 바디 로션'은 제주 왕벚꽃 추출물 성분이 수분을 공급하고 벚꽃 향기를 풍기는 바디로션이다.

스킨케어 제품 역시 클렌징부터 보습까지 꽃 성분을 사용하고 있다. 소망화장품의 멀티숍 뷰티크레딧이 판매하는 '꽃잎초 홍 순수발효 클렌징 티슈'는 꽃잎 발효초인 히비스커스 순수 발효초와 석류 발효초가 각각 1000ppm씩 함유돼있어 자극 없이 부드럽게 메이크업을 지울 수 있다. 에이솝의 '카멜리아 너트 페이셜 하이드레이팅 크림'은 로즈힙 씨앗유 성분이 자극으로 거칠어진 피부를 진정시키고 동백나무유 성분이 피부를 촉촉하고 부드럽게 가꿔주며 꽃 향이 마음을 편안하게 만들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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