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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운수사 대웅전' 보물 지정 신청 검토

운수사 대웅전 모습. /운수사제공



천년고찰 운수사 대웅전이 해체·복원공사를 완료하고 낙성식을 가진다.

운수사(주지 유정 스님)는 오는 26일 오전 11시 사상구 모라로 219번길 173 대한불교 조계종 운수사에서 불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웅전 낙성식을 봉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낙성식은 건축물의 완공을 축하하는 의식이지만 세월호 침몰사고 희생자를 애도하고 실종자의 무사귀환을 염원하면서 매우 경건하고 간소하게 진행된다.

2008년 9월 부산시 지정 유형문화재 제91호로 지정된 운수사 대웅전은 2011년 문화재 정기조사 결과, 노후돼 해체·보수·복원이 시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시지정문화재 현상변경 심의를 받고 2012년 12월부터 해체·복원공사를 벌여왔다.

문화재청은 운수사 대웅전을 부산에서 유례가 드물 만큼 잘 정제되고 뛰어난 기법의 목조건물로 보고 있다.

특히 조선중기의 잘 정제된 건축기법을 두루 갖추고 있는 특이한 건물로서 건축사적으로 크게 주목받고 있다.

임진왜란 이전 목조건물이 전혀 남아 있지 않은 부산지역에서는 가장 오래된 목조건축물(1655년 중수)로서 문화재적 가치가 있다고 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지정문화재인 운수사 대웅전의 보물 지정 신청이 검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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