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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산업

삼성에 뺨 맞은 소니 부동산업으로 재기?

삼성전자와의 글로벌 경쟁에서 뒤지며 심각한 적자에 시달리고 있는 소니가 부동산업으로 재기를 모색하고 있어 화제다.

일본 교도 통신은 소니가 '소니 부동산'(Sony Real Estate Corp.)이라는 자회사를 설립해 오는 8월부터 영업을 시작한다고 24일 보도했다.

소니 부동산은 부동산 매매 중개, 부동산 관리, 컨설팅 등을 할 계획이다. 모회사 소니가 플레이스테이션 게임기와 TV 등 제품을 판매하면서 축적한 고객 데이터베이스(DB)를 활용해 영업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통신은 TV, 오디오, 휴대용 전자 기기 등 기존 간판사업 부문의 부진을 타개하기 위해 신사업 부문 발굴에 나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1980년대 전자제품의 대명사였던 소니는 2000년대 들어 스마트폰, TV, 컴퓨터 등 디지털 기기 경쟁에서 삼성전자와 애플 등에 밀리며 위기를 맞고 있다.

소니는 2013회계연도(2013년 4월∼2014년 3월)에 1100억엔(약 1조1680억원) 순손실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외 사업장에서 5000명을 감원하고 바이오(Vaio) 브랜드로 유명했던 PC사업 부문도 포기하는 굴욕을 당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