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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코요태 빽가 방송인 오상진 한국수막구균성뇌수막염센터 재능기부

오상진-빽가



코요태 빽가와 방송인 오상진이 한국수막구균성뇌수막염센터에 재능기부를 했다.

24일 한국수막구균성뇌수막염센터는 한국노바티스와 공동으로 수막구균성 뇌수막염 예방 캠페인인 '디어 투모로우즈 수막구균성 뇌수막염으로부터 우리의 미래를 지켜주세요' 캠페인을 시작하며 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디어 투모로우즈' 사진전은 국내에 수막구균성 뇌수막염 질환의 위험성을 알리고, 환우들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자 기획된 것으로 재능기부를 통해 코요태의 멤버이자 프로사진작가인 빽가(본명 백성현)가 전체 사진 콘셉트 기획 및 사진촬영을 맡았고, 방송인 오상진이 오디오북을 통해 사진 설명을 맡았다.

빽가는 "큰 병을 앓고 난 후유증은 몸뿐만 아니라 마음에도 크게 남는다는 것을 경험을 통해 잘 알고 있다"라며 "수막구균성 뇌수막염 환우들에게 본인들이 얼마나 소중하고 아름다운 존재인지 일깨워 주고 싶어 참여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상진은 "수막구균성 뇌수막염이라는 생소한 질환으로 고통받고 힘들었을 어린 친구들의 마음을 본인의 목소리로 어루만져 줄 수 있으면 좋겠다는 계기에서 참여하게 됐다"며 재능기부에 선뜻 나서준 배경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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