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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김보성 세월호 희생자 기부 이어 분향소 조문 '눈물'



김보성의 눈물 뭉클

배우 김보성이 세월호 침몰 사고 희생자들을 위해 기부한데 이어 합동분향소를 찾아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김보성은 24일 안산올림픽체육관에 마련된 분향소를 찾아 헌화하고 침통한 표정으로 조문을 하다 끝내 눈물을 흘렸다.

김보성은 앞서 서울 사랑의 열매를 통해 10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서울 사랑의 열매 측에 따르면 김보성은 직접 서울 사랑의 열매에 전화를 걸어 "자식을 가진 아버지로서 침몰 순간부터 지금까지의 상황이 너무나 안타깝다. 아직 주식 때문에 남겨진 빚이 있어 '의리의 사나이'로서 더 큰 금액을 해야 마땅하지만 큰 금액이 아니라 미안하다"며 기부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김보성이 기부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세월호 침몰 사고 구조 활동에 쓰일 예정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