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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Global Metro

캐나다 맥도날드, '외국인' 시간제 근로자 고용 잠정 중단



캐나다 맥도날드가 외국인 시간제 근로자 고용을 잠정 중단할 것이라 밝혔다.

최근 캐나다에선 패스트푸드 레스토랑에서 외국인 근로자를 채용하는 것이 문제가 되어왔다. 이에 따라 지난 23일 캐나다 맥도날드 인력자원부 부회장 랑 지야르(Len Jillard)는 외국인 근로자 채용이 악용된다는 평가가 있기 때문에 당분간 관련 프로그램을 정지시킬 것이라 밝혔다. 그는 "이 문제는 예민한 문제이기 때문에 시간이 필요하다. 하지만 지금으로썬 중단하는게 옳다는 판단에서 이렇게 발표하게 됐다"라고 발표했다.

지야르 부회장은 이미 캐나다정부에 중단의사를 밝혔다고 말했으며 이는 노동부 장관인 제이슨 케니(Jason Kenney)에게도 전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또 지야르 부회장은 외국인 근로자 채용시 필요한 AMT문서도 사용하지 않을 것이라 강조했다. AMT문서는 캐나다의 모든 회사들이 외국인 근로자를 채용할 경우 필수적으로 작성해야 하는 기본 서류다. 이번 맥도날드의 결정에 따라 캐나다 국민들의 취직 조건이 상대적으로 나아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현재 캐나다의 몇몇 프렌차이즈 레스토랑에선 캐나다인 근로자 비율이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이경우 의무적 기본비율만 지킨 뒤 나머지를 외국인 근로자로만 채우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 캐나다 언론 · 정리 = 정주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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