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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영화

'표적' 류승룡 "첫 액션 도전 불안했지만 의미 컸다"

'표적'으로 액션 연기에 도전한 류승룡



배우 류승룡이 영화 '표적'으로 액션 연기에 도전한 데 큰 의미를 부여했다.

류승룡은 24일 공개된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직접 뛰고 몸으로 부딪히는 액션 연기는 처음 해보는지라 불안감이 있었다. 그러나 첫 액션 연기 도전이라 의미가 컸다"고 밝혔다.

이어 "노련미가 있으면서도 거친, 감정이 담긴 액션을 보여드리고자 노력하다보니 힘들기도 했지만 그만큼 최선을 다해 촬영했던 것 같다. 새로운 모습을 관객들에게 빨리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이라고 덧붙였다.

30일 개봉할 '표적'은 '광해, 왕이 된 남자' '7번방의 선물' 등에 출연해 '1000만 배우'가 된 류승룡의 첫 액션 영화 도전으로 관심을 모으는 작품이다. 이 영화는 다음달 14일 개막할 제67회 칸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공식 초청돼 더욱 주목받고 있다.

프랑스 영화 '포인트 블랭크'를 리메이크 했다. 의문의 살인 사건에 휘말린 남자 여훈(류승룡)과 아내를 구하기 위해 그와 위험한 동행을 하게 된 의사 태준(이진욱), 그리고 이들을 쫓는 두 형사가 펼치는 36시간 동안의 숨막히는 추격을 그렸다.

24일 언론시사회에서 공개된 '표적'에서 류승룡은 거칠면서 묵직한 액션을 유려하게 펼쳐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