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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야구

KBO, 판정 번복 심판위원에 엄중 경고



한국야구위원회(KBO)가 판정을 번복한 심판위원에게 경고를 내렸다.

KBO는 "지난 23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에서 경기 운영 미숙으로 판정을 번복한 주심 오훈규 심판위원을 엄중 경고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어 "경기 당시 오 위원이 3회 말 한화의 공격 때 선두타자로 나온 이용구의 몸에 맞은 공에 대해 신속한 판정을 내리지 못해 경기를 지연시킨 점과 판정을 번복해 경기 운영에 혼란을 야기한 점 등을 이유로 제재했다"고 전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