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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ICT, 자회사 영업이익 기여 †-신한

신한금융투자는 25일 포스코ICT에 대해 수익성이 돋보인다며 목표주가 1만1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최준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포스코ICT의 1분기 별도기준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91% 늘어난 102억원, 매출액은 6% 증가한 2346억원으로 집계된다"며 "이는 시장 예상치를 크게 상회하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실적 호재의 주요 원인으로는 비철강 부문 수익성 개선이 있다"며 "비철강 부문은 2012년 하반기 이후 적자 사업을 축소하고 계열사 중심의 안정적인 사업을 영위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올해는 자회사 이익 개선에 주목해야 한다"며 "자회사 이익 기여는 올해 98억원, 2015년 182억원이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그는 이어 "철강부문의 연간 6~7% 대 안정적인 성장과 비철강 부문의 강화, 에너지 효율화 사업의 매출 가세가 기대 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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