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니스프리 더 그린티 씨드 세럼/이니스프리 제공
최근 '생얼' 같은 피부가 중요시 되면서 진한 화장을 하지 않아도 돋보일 수 있는 피부 본연의 '결'과 '톤' 을 위한 기초제품이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기초제품의 경우에는 연령대별로 중점적으로 가꿔야 하는 부분이 다르기 때문에 필요로 하는 제품도 다르다. 그렇기 때문에 꼭 자신의 연령대와 피부 상태를 정확히 파악한 후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20대, 수분케어에 관심 많아
오픈서베이가 20대와 30대 여성 5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2014년 '뷰티 트렌드 리포트'의 결과에 따르면 수분 케어는 20대의 모든 피부 타입이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는 큰 고민거리로 수분제품에 대한 구매율 및 사용률이 높은 편으로 나타났다. 수분이 마르지 않고 오래 피부에 머무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수분크림과 수분 에센스를 선택해 아침 저녁 세안 후 꼼꼼히 바르도록 한다. 이니스프리 '더 그린티 씨드 세럼'은 녹차를 그대로 착즙해 추출한 생녹차와 씨드 오일이 오래 촉촉함을 유지해준다. 욕실에 비치해 세안 후 수분을 가볍게 닦아 주고 이 제품을 흡수시켜 발라주면 좋다.
아이오페 바이오에센스 인텐시브컨디셔닝/아이오페 제공
◆30대, 피부 체력 보충해야
30대는 메이크업 제품 소비가 상대적으로 낮은 대신 스킨케어에 신경을 많이 쓰는 연령대이다. 20대 시절의 탄력있는 피부를 원하는 30대 소비자는 '아이크림' 이나 '화이트닝', '안티에이징' 등의 니즈가 커 관련 제품에 대한 구매 비율이 높은 편이다. 하지만 무턱대고 기능성 에센스와 고영양 크림을 사용하기보다는 피부 기본기에 충실한 것이 좋다. 스킨으로 피부 정돈을 한 뒤 피부 컨디셔닝 에센스를 전용 화장 솜에 듬뿍 묻혀 피부에 두드리며 흡수시켜주면 피부톤과 결을 부드럽게 해주어 피부 컨디션 회복에 효과적이다.
아이오페 슈퍼바이탈 크림 바이오 인텐시브/아이오페 제공
◆40대, 피부 나이 결정하는 탄력 신경써야
40대의 경우 탄력 케어에 신경 써야 한다. 탄력이 한번 무너지는 순간 노화는 도미노처럼 몰려온다. 그렇다고 무조건 고가의 안티에이징 제품을 바르기보다는 기본적인 피부 관리를 해야 한다. 이 맘 때쯤이면 겨울 내내 묵은 각질이 두꺼워진 상태라 피부 자체적으로 유분이 줄어들어 수분을 빠르게 잃게 된다. 그러므로 본격적인 안티에이징 관리에 들어가기 전에 꼼꼼한 클렌징은 필수적이다. 강하지 않은 가루 타입의 스크럽제로 각질을 제거하고 피부 속 수분과 영양이 날아가기 전에 찰진 제형의 안티에이징 크림을 사용한다. 아이오페의 안티에이징 크림 '슈퍼바이탈 크림 바이오 인텐시브'는 '바이오 글리칸'이 피부 필수 활성 요소를 강화해 속 탄력부터 피부 윤기까지 촘촘하게 끌어 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