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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건/사고

'언딘', 청해진해운 계약업체 논란…"다이빙벨 투입 늦은 이유도 이 때문?"



세월호 침몰사고 수색 작업을 진행 중인 민간 구조업체 '언딘 인더스트리(이하 언딘)'가 청해진해운과 계약을 맺은 업체인 것으로 밝혀져 논란이 일고 있다.

특히 이종인 알파잠수기술공사 대표가 지난 21일 인명구조를 위해 다이빙벨을 투입하려던 시도를 막은 데 대해 언딘의 입김이 작용한 것이 아니냐는 주장이 제기되며 논란이 일파만파 확산되는 모습이다.

25일 한 매체에 따르면 언딘은 사고 책임 해운사인 청해진해운과 계약을 맺은 업체로 확인됐다.

보도에 따르면 범정부사고대책본부 관계자는 이날 "언딘은 해군이나 해경이 아닌 선사와 계약을 맺은 업체"라고 밝혔다.

특히 이상호 기자는 고발뉴스를 통해 "세월호 사건의 실종자 수색 계약을 맺은 언딘이 인명구조를 위해 필요하다며 다이빙벨을 보유하고 있는 강릉의 한 대학에 긴급 요청을 했다"며 "이 다이빙벨은 앞서 이종인 대표가 투입하려던 다이빙벨보다 열악한 일본형 제품"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 같은 논란 속에 해경은 이종인 대표를 포함한 민간 잠수사를 수색작업에 투입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김석환 해양경찰청장은 "실종자 가족들의 요구에 따라 이종인 대표를 포함한 민간 잠수사를 수색작업에 투입할 것"이라며 "가용할 수 있는 인력과 장비를 총 동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이종인 대표도 자비 1억5000여만원을 들여 사고해역에 투입했던 다이빙벨을 본격적으로 투입해 구조, 수색작업에 나설 방침이다.

알파잠수기술공사 측은 전날 사고해역 투입요청을 받고 인천에서 출항, 25일 오전 사고해역에 도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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