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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Global Metro

영하 80도에서 동안 만들기?..남프랑스식 '저온테라피' 인기



남프랑스 니스에서 동안을 만들어주는 '저온테라피(Cryotherapie)'가 인기다.

지난해 장 자크 포마토(Jean-Jacques Pomatto) 박사가 개발한 저온테라피는 영하 80도에 단시간 노출되는 것을 통해 피부의 탄력을 유지시켜주는 프로그램이다. 프랑스에서 처음 선보인 이 기술에 대해 박사는 "이러한 방법은 동양에서 많이 쓰여졌다. 특히 많은 질병을 미리 예방할 수 있는 방법으로 사용됐다"라고 설명했다.

◆ 지방 감소 효과 있어

시술 이전 상담을 받으면 환자는 속옷을 제외하고 모두 탈의한 뒤 영하 80도의 방에 들어가게 된다. 영하의 온도를 느끼는 시간은 오로지 3분이다. 짧은 시간처럼 보이지만 피부에 탄력을 주는데 적합하다. 박사는 "일단 방에 들어가면 신체 온도가 17도까지 내려가고 세포의 재생기능이 멈추게 된다. 이후 방에서 나오면 다시 몸 상태가 최상이 된다"라고 설명했다.

몸이 재생되는 효과는 강도 높은 운동을 8시간 한 경우와 맞먹는다. 그는 "추위가 염증을 억제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으며 근육이 경직되거나 상처가 났을 경우 더 빨리 낫게 해주는 역할을 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저온테라피는 지방세포를 줄여 다이어트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 피에르 올리비에 부르당 기자 · 정리 = 정주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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