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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차익 매물 부담에 '하락'

국제유가가 주말을 앞두고 차익시현 매물이 나오면서 하락했다.

25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6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1.34달러(1.3%) 내린 배럴당 100.60달러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이로써 WTI는 이번주에 3.6% 하락했다.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81센트(0.73%) 빠진 배럴당 109.52달러 선에서 움직였다.

전날 상승장에 따른 이익실현 매물이 쏟아지면서 시장 분위기를 무겁게 했다.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에서는 이날도 정부군의 헬기가 폭발하는 등 무력충돌이 이어졌다.

그러나 이날 시장에서는 우크라이나 사태보단 최근 원유 재고가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는 점이 부각됐다.

원유 거래인들은 특히 재고가 넘치는데도 원유 생산은 계속 늘어나는 반면 수요는 크게 줄고 있다는 국제에너지기구의 전날 보고서에 부담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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