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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보험

보험업계, 여성전용 상품으로 '여심 흔든다'







여성전용 보험상품…'여심 흔든다'

중증질환 보장에 노후 준비까기 OK

주요 보험사들이 여성만을 위한 전용 상품을 잇따라 선보이며 '여심 공략'에 나서고 있다. 여성의 사회 진출이 활발해지며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점을 착안해 여성전용 상품을 앞다퉈 내놓고 있다. 특히 여성이 남성보다 평균 7년을 더 오래 산다고 가정했을 때, 노후 의료비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2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교보생명은 여성에게 자주 발생하는 중증질환을 평생 보장하는 '교보여성CI보험'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사망, 중대한 질병은 물론 여성특정암에서 임신·출산에 이르기까지 여성에게 빈번하게 발생되는 질병에 대한 보장을 강화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자궁암이나 난소암, 중증루프스신염, 중증재생불량성빈혈, 류마티스관절염 같은 여성특정질병을 집중 보장한다. 교보생명은 '우먼케어서비스'를 통해 여성생리주기별 건강관리를 해주는 우먼 싸이클, 전문간호사가 방문하는 우먼 너싱, 암 등 중대질병으로 입원시 가사도우미를 지원하는 우먼 헬프 등의 여성특별 서비스를 종신까지 제공한다.

동양생명은 이보다 앞서 여성전용 연금보험 '수호천사 행복한여자사랑연금보험'을 내놨다. 남성에 비해 평균 수명이 약 7년 길다는 점을 반영한 상품이다. 일반 연금보험과 달리 연금개시 전에는 여성관련 질환 치료비를 받을 수 있다. 연금 개시 후에는 다양한 연금지급형태를 선택해 노후 설계를 할 수 있다.

흥국생명은 여성만의 고민을 덜어주는 '(무)시크릿 케어 여성건강보험'을 선보였다. 남성과 달리 외모에 신경을 써야 하는 여성들을 위해 외모 특정 상해시 수술 급여금과 입원 급여금을 보장해준다. 여성만의 암질환인 유방암 진단 확정된 경우에는 유방복원지원금도 챙겨준다.

각종 범죄에 노출돼 있는 여성만을 위해 강력범죄피해 위로 급여금을 보장해주며, 여성들의 갱년기질환인 류마티스관절염 진단금도 주계약에 포함됐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맞벌이 여성들이 크게 늘면서 자신의 건강을 챙길 수 있는 보험 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며 "여성전용 보험을 잘 활용하면 노후준비를 위한 중요한 수단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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