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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국내 가구 업계 실적 '껑충'



건설경기 침체와 소비심리 악화로 고전하던 대형 가구업체들은 가구 공룡 이케아의 한국 진출을 앞두고 유통망을 다각화하는 등의 적극적으로 체질 개선에 힘쓴 결과 지난해 실적이 일제히 좋아졌다.

2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샘은 지난해 매출액이 1조 61억원으로 전년대비 28.5% 늘어 가구업계 최초로 연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

이같은 성장세는 올 1분기에도 이어져 1분기 매출액이 지난해 동기간보다 52.6% 늘어난 2879억원, 영업이익은 39.8% 증가한 224억원을 기록했다.

현대리바트는 매출액에서 전년보다 9.8% 늘어난 5545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128억원으로 전년보다 300.5% 증가했다.

건설경기 영향을 많이 받는 B2B(기업간 거래) 특판용 가구 비중을 줄이고 마진율이 높은 B2C 가정용 가구 시장에 주력한 것이 실적 개선으로 이어진 것으로 업체 측은 판단했다.

부엌가구 전문회사 에넥스의 지난해 매출액은 2336억원으로 전년보다 18.7%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30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유통망 확대에 따른 매출 증대와 원가 경쟁력 확보 등이 수익 개선을 이끌었다고 회사 측은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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