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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법원/검찰

세월호 수사본부 선원 전원구속…칼끝 해경 정조준



선장 등 주요 승무원 15명을 구속한 검경 합동수사본부 칼끝이 이제 해양경찰로 향하고 있다.

수사본부는 26일 해양경찰이 운영하는 진도 해상교통관제센터(VTS)를 압수수색하고 '업무 태만' 의혹에 대해 본격적인 수사에 나선 지 하루 만인 27일 해경 상황실 압수수색을 준비했다.

목포해경 상황실은 최초 신고자에게 위도, 경도를 물어보며 시간을 지체해 공분을 산 바 있다. 수사본부는 매뉴얼대로 신고 접수했는지, 시간대별 조치 내용, 진도 VTS와 연계 체계 등에 대해 조사할 것으로 보인다.

전날 수사본부는 유기치사와 수난구호법 위반 혐의로 조타수 박모(59)·오모(57)씨, 조기장 전모(55)씨, 조기수 김모(61)씨에 대해 청구된 사전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법원은 범죄가 중대하고 증거 인멸 및 도주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이들은 승객을 보호할 책임을 다하지 않아 많은 승객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로써 이준석 선장을 비롯해 승객들을 외면하고 먼저 탈출한 세월호 주요 승무원 모두 사법처리됐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