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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Global Metro

한달간 지하철 무료 이용, 행운의 주인공은?



최근 모스크바 정부와 교통국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모스크바 시민들이 반색할 만한 이벤트를 실시했다. 바로 트로이카 교통 카드를 이용한 1만 번째 승객에게 '행운의 주인공 인증서'를 주는 것.

모스크바 지하철의 기념 카드이자 모스크바 시장의 친필 사인이 새겨진 행운의 주인공 인증서를 받게 되면 한 달 동안 모스크바 대중 교통을 종류에 관계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모스크바 지하철 관계자 리디야 부드니크는 "우리는 어떤 역에서 언제 행운의 주인공이 될 트로이카 카드를 구입할 수 있는지를 예측할 수 있는 특수 프로그램이 있었다"며 "이 프로그램에 근거해 미리 해당 역에서 행운의 주인공을 기다리고 있었다"이라고 말했다. 그는 "행운의 주인공에게는 인증서 이외에 푸짐한 상품도 증정했다"고 덧붙였다.

행운의 주인공은 모스크바 이바일로바 역에서 트로이카 카드를 구입한 알렉산드르 아가포노프(26)가 됐다. 그는 "행운의 주인공이 된 것이 얼떨떨하면서도 매우 기쁘다"며 "출퇴근 시 지하철을 타기 위해 트로이카 카드를 구입했다"고 밝혔다. 그는 "평소 자가용을 이용하다가 교통 체증이 심해 지하철을 이용하게 됐다"며 "행운의 주인공이 됐으니 더욱 열심히 대중교통을 이용하겠다"며 활짝 웃었다.

/드미트리 벨랴예프 기자·정리=조선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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