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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박재민, 1000만원 기부 "지원과 관심 한쪽으로 기우는 것 같아"

박재민이 세월호 희생자들을 위해 1000만원을 기부했다/박재민 트위터



배우 겸 비보이 박재민이 세월호 침몰 사고 희생자들을 위해 1000만원을 기부했다.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측에 따르면 박재민은 지난 21일 10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앞서 박재민은 지난 19일 자신의 트위터에 "각종 구호 물품, 자원 봉사 등이 부족하다. 공식적인 루트를 통해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이 많다. 나도 동참한다"는 글을 올린 바 있다.

이어 지난 24일에도 트위터에 "수많은 사람이 사랑하는 이를 잃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각종 지원과 관심이 한쪽으로 기우는 것 같다. 한 여자 아이의 일가족, 가족을 위해 밤새 일하시던 화물기사님, 초등학교 동창 여행을 가던 친구들…이분들이 소외되지 않게 도와달라"라는 글을 올리며 세월호 사고 피해자들을 도우려는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