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국제>Global Metro

아프리카 동물들 위해 '인공 사바나' 조성..프랑스 동물원 눈길



프랑스의 한 동물원이 아프리카 동물들을 위해 약 1만5000평 부지를 확장했다.

지난주부터 툴루즈(Toulouse)의 동물원엔 아프리카에서 온 하마 두 마리와 코끼리 세 마리가 새로운 식구가 됐다. 이에 따라 지난 토요일부터 새로운 동물들이 생활하는 1만 5000평의 대규모 녹색 부지가 관람객들에게 공개됐다. 이곳에선 기린과 비비류 원숭이도 함께 볼 수 있다.

◆ 넓은 부지 통해 번식 도모

자동차를 타고 공원 내부로 들어가면 빽빽한 숲이 펼쳐진다. 사바나를 연상시키는 평원 속엔 동물들이 드문드문 눈에 띈다. 동물원 홍보담당자 엘로디 다 코스타(Elodie Da Costa)는 "동물들이 실제 자연인 것처럼 느낄 수 있도록 공원을 조성했다"라고 밝혔다. 공원과 코끼리 거처를 이어주는 긴 다리는 동물의 운동을 돕는 기능을 한다. 또한 여러 종류의 늪지대엔 하마들이 자리를 잡고 있다.

인공 바오밥나무와 아프리카 풍의 인공 바람도 눈에 띈다. 엘로디는 "이곳에 있는 모든 종이 멸종 위기에 처해있다. 우리의 목적은 이 동물들이 번식에 성공하는데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미디피레네(Midi-Pyrenees)지역에서 가장 큰 이 동물원은 오는 2015년 멸종 위기의 동물들을 따로 모아 새로운 공원을 만들 것이라 밝혔다.

/ 필립 퐁 기자 · 정리 = 정주리 인턴기자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