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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오늘부터 단원고 전 학년 수업 재개…1·2학년 사고 13일 만에 첫 등교



지난 16일 여객선 세월호 침몰사고 이후 임시휴교에 들어간 단원고가 사고발생 13일 만에 전학년 수업을 재개했다.

경기도 합동대책본부는 28일 단원고 1학년과 수학여행에 참가하지 않은 2학년 13명 등을 대상으로 수업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등교 첫날 1·2학년 학생들은 교과수업 대신 담임교사, 상담전문의 등과 함께 상담시간을 가진다.

앞서 단원고는 지난 24일 3학년 505명의 수업을 재개했다.

병원 입원 중인 2학년 학생 74명과 통원치료 중인 1명 등 구조된 2학년 75명에 대한 등교일정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경기도교육청은 "병원 전문의, 학부모 등과 면밀히 협의해 생존 학생의 학교 복귀 일정을 조율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