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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Global Metro

부활절, 브라질 소비시장 '빙하기' 녹이지 못했다



부활절을 맞이했던 브라질의 소비가 당초 기대에 크게 못미쳐 소폭 늘어나는 데 그친 것으로 조사됐다. 부활절 기간(4월 13일과 19일 사이) 동안의 제품 판매액이 작년 같은 시기에 비해 2.55%P 증가하는데 그친 것. 이는 최근 5년 간 가장 낮은 증가율이기 때문에 상인들은 울상을 짓고 있다.

그러나 상인들은 이 같은 결과를 어느 정도 예상했다는 반응이다. 브라질 상인 연합회의 호키 펠리자루 주니오르 회장은 "우리는 이러한 결과를 예상했었다. 그러나 2.55%P는 기대보다 훨씬 낮은 수치임에는 틀림 없다"라고 밝혀 판매율 증가치가 당초 예상이었던 3.5%를 크게 밑돌자 실망한 기색이 역력했다.

이와 같은 결과는 낮은 임금상승률과 높은 금리와 인플레이션율에서 기인한 것으로 조사됐다. 브라질 신용평가기관의 경제연구원 루이자 호드리기스는 "현재 인플레이션이 안정세에 놓여 있긴 하지만 여전히 높은 편이며 이로 인해 소비자들의 구매력이 줄어들고 있다"라고 현 상황을 평가했다.

/메트로 브라질 · 정리=손동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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