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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Global Metro

브라질 지하철 파업 20일째 계속…시민 불편 가중



20일을 넘기고 있는 브라질 지하철 노조의 파업이 끝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특히 부족한 인력으로 인해 러시아워 시간에도 단 7대의 차량만을 운행하고 있기 때문에 시민들의 불만은 최고조에 달했다. 급기야 공간 부족을 이유로 가장 많은 인파가 몰리는 프라사 두 헬로지우 역이 아침 시간 동안 폐쇄되기에 이르렀다.

파업이 계속 되자 노동법원은 최소한 러시아워 동안만이라도 12대의 차량을 운행할 것을 명령했지만 노조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대치 상황이 계속되자 노동법원은 노조를 고소했으며 노조도 법원을 비난하며 상황이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

노조 측은 정부를 비난하며 "우리는 이미 일할 준비가 돼 있으나 정부가 시민들이 지하철 노조에 대한 반감을 갖게 하기 위해 업무복귀를 방해하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그들은 여전히 업무조건 개선과 임금 상승을 요구하고 있으며 특히 차량이 자주 고장 나기 때문에 운행과 수리 면에서 심각한 신체적 위협을 느끼고 있다고 주장했다.

현재 정부는 노조의 요구인 임금 10% 상승에 7.5%를 제시하며 협상에 주력하고 있으나 반응이 부정적이어서 시민들의 불편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하파에우 벨레다 기자 · 정리=손동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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