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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톡 게임하기 중소 게임업체 제작 부담 줄었다



카카오가 중소 게임업체의 부담을 대폭 줄인다.

스마트폰 게임을 카카오 플랫폼에서 출시할 때 안드로이드폰과 아이폰에 동시에 내야한다는 규정을 다음달부터 없애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지금까지는 특정 운영체제(OS)에서 게임을 먼저 내놓을 수 없도록 한 탓에 중소규모 게임업체의 부담이 있었다. 국내에 아이폰 이용자 수가 적은 데다 애플의 앱 검수 기간이 긴 탓에 출시 시기가 늦어지는 일이 다반사였기 때문이다.

카카오 관계자는 "업체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했다. 다만 시기가 달라져도 되는 것일 뿐 두 OS 모두에 출시해야 한다는 정책은 변함없다"고 설명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